배우 우봉식(43) 씨가 9일 오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.어렵게 배우 생활을 이어왔던 그의 숨겨진 사연에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. 생전에 고인은 간간이 단역배우로 활동했으나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.